울트라북 구입 당시부터 눈에 거슬리던 복구 파티션을 하드디스크 용량이 간당간당해진 이제서야 삭제를 했습니다.
SSD 용량이 128GB밖에 안되는데 복구파티션 용량이 그 1/6인 20GB나 먹고 있으니 눈에 거슬리지가 않을 수가 없는 노릇이죠..;;
언제부턴가 노트북에 이렇게 비효율적인 복구파티션이 달려서 나오기 시작했는데, 이게 사용자의 편의를 위함이라기보다는 S/W 문제로 A/S 센터를 찾아오는 건수를 줄이기 위한 꼼수가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이렇게 비효율적인 복구파티션을 달고 다니면서 20GB나 낭비하기 보다는, 조금 번거롭더라도 Windows7 재설치 후 드라이버를 잡아주는 과정을 거치거나 Norton Ghost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빠른 복구를 하는게 훨씬 나을 것입니다.
제어판의 [디스크 관리]에서는 복구파티션 삭제가 불가능하므로, CMD창에서 다음과 같이 diskpart를 이용해 복구 파티션 삭제를 진행하도록 합니다.
diskpart list disk select disk (디스크 번호) list partition select partition (복구파티션 번호) delete partition override
제어판의 [디스크 관리]를 실행하고, 볼륨 확장 메뉴를 통해 삭제된 복구 파티션을 C드라이브로 할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