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컴실험 프로젝트로 만들고 있는 MP3 코딩중이다...
(천냥이 목요일부터 밤새서 만든 H/W 전체 모습..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 아래쪽에 이것보다 더 복잡한게 한판 더 있다.)
어제는 LCD가 ㅗ먹이더니(원인은 Display를 꺼놓고 왜 안뜨지 하던거였다..ㅡㅡ^), 오늘은 SD-COM이 말썽이다.
이놈 쓰는법 익히는데 거의 하루종일 걸렸다. 걍 쓰면 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것이다..
그래도 SD카드 직접 제어하는것보다는 훨 쉽다지만...
이제 좀 명령어 주고받고 파일 쓰고 읽고 할 수 있다.
아직 뭔가 불안불안하고 시도대도없이 멈춰대고 하긴 하지만 말이다.
H/W 문제인줄 알고 테스터로 여기저기 찍어보다가 포기하고
코딩 다시 손보던중에 레지스터 한개가 설정이 잘못되있는것을 발견하고 후다닥 고치니깐 그 뒤로 통신이 잘 된다.
언제나 문제는 사소한것에서 발생한다는것을 다시한번 깨닫는다.
(1학기 프로젝트때는 EEPROM이 아예 먹통인 사건이 있었는데, 원인은 방향 레지스터 설정 문제였다.)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이런 펌웨어 만들다 보면
운영체제(OS)같은것들은 얼마나 넘사벽일지 상상이 안된다...;;
내일안에 끝내야되는데 시간이..ㅜㅠ
어제는 LCD, 오늘은 SD-COM이 말썽피우더니 이제 내일은 CODEC인건가??-_-
여튼.. 내일 저녁까지는 음악소리 한소절이라도 나오게 해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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