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진짜같이' VirtualBox 활용하기 - 심리스 모드 외

 

 

첫 번째 스크린샷을 보면 분명 Ubuntu에서 작업공간을 전환하는 화면인데, 자세히 보면 오른쪽에 Windows 7이 실행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스크린샷에서는 Ubuntu 바탕화면에 Windows의 창과 시작메뉴가 떠 있습니다. 태스크바(Task Bar)는 아예 두 줄이 깔려 있습니다.

얼핏 보면 Ubuntu와 Windows7을 합성해놓은 그림같이 보이지만, 전혀 합성이 아닙니다.

VirtualBox에서는 가상머신에 올려져 있는 가상 OS를 실제 OS처럼 사용하는 편리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전체화면 모드(첫 번째 스크린샷)와 심리스 모드(두 번째 스크린샷)이 그것입니다.

전체화면 모드의 경우 말 그대로 가상OS 화면을 전체화면으로 띄워주는 기능이며, 전환하는 단축키는 [호스트 키] + [F] 입니다.

심리스 모드(Seamless Mode)는 두 번째 스크린샷처럼 실제 OS의 바탕화면 위에 가상 OS에서 만들어낸 창을 합성시켜주는 매우 유용한 기능이며, 전환하는 단축키는 [호스트 키] + [L] 입니다.

※ 가상 OS가 전체화면으로 띄워진 전체화면 모드에서 Ubuntu의 작업공간 전환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입력 포커스를 호스트 OS로 바꾸어야 하기 때문에 [호스트 키]를 한 번 누른 뒤 작업공간 전환 단축키를 눌러야 합니다.

예) [오른쪽 Ctrl] → [Ctrl] + [Alt] + [←]